늦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는데요. 이번 비는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많게는 150밀리미터 이상이 되겠고,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대전과 세종이 26도로 출발하고요. 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낮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대전이 30도, 공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당진이 25도, 한낮에 천안이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청양 25도에서 출발해 낮 기온은 보령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24도 안팎에 머무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