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겨울에 가보라는 말이 있죠. 설원으로 뒤덮인 겨울산은 고즈넉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이 있는데요. 특히 전 세계 산악인들이 최고의 아름다운 봉우리로 꼽는 산이 있습니다. 오늘의 여행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산, 마터호른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스위스 취리히공항까지는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12시간 가량 걸리는데요. 겨울이 최대 성수기로 이맘때면 눈부신 만년설에 뒤덮인 마터호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터호른은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유명한 산으로 꼽히는데요. 피라미드가 연상되는 뾰족한 산머리에서 아찔한 경사도가 느껴집니다.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정복하기 어려운 산으로 불리는 만큼 등반보다는 전망대 감상 코스를 추천합니다. 마터호른에는 총 4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먼저 마터호른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고르너그라트라는 전망대는 등산열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발 아래로 아름다운 전원마을 체르마트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 체르마트는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 무공해 청정 마을이기도 합니다. 마치 동화속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살고 있을 것 같은 예쁜 마을이죠. 마터호른을 좀 더 스릴있게 감상하고 싶다면 헬기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상공에서 호수에 비친 마터호른의 절경을 포착할 수 있는데요. 헬기 일정은 기후나 인원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스위스의 보물로 불리는 마터호른, 만년설에 뒤덮인 겨울산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인천공항에서 취리히공항까지는 직항으로 약 12시간정도 걸려요! ◆ 설경과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겨울이 여행하기 좋아요! ◆ 마터호른의 절경을 한눈에 즐기려면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이용하세요! ◆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등산열차 비용이 50% 할인! ◆ 체르마트에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못 들어가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7_201601111941428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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