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가평군이 자라섬으로의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인도교를 또 하나 만듭니다. 출렁다리 형식으로 만드는 현수보도교가 놓이게 되면 가평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자라섬에 들어갈 수 있게됩니다. 김정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가평읍 달전리와 자라섬을 잇는 생태문화교입니다. 자라섬을 코 앞에 두고 빙 둘러가야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해 준공 했습니다. 가평군은 이것도 불편하다며 가평역에서 최단거리로 자라섬에 갈 수 있는 인도교를 놓기로 했습니다. 현수보도교는 일명 출렁다리로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서도에서 중도로 건너가는 부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범중 자라섬팀장 / 가평군청 관광과 ) "달전리 고수부지와 자라섬을 잇는 교량을 설치함으로써 홍수시 대피로를 확보하고 또 우회되는 도로를 단축하는 동선을 만들어서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현수보도교가 완공되면 달전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자라섬 서도로 연결됩니다. 자라섬을 이용하는 주민도 중복 투자라는 우려보다는 편의성이 높아진다며 환영합니다. ( 박승찬 주민 / 가평군 가평읍 ) "그거 만들어 놓으면 좋죠. 여기 사람들도 이렇게 돌아서 안가고 그냥 바로 가면 좋죠. 여기도 주민이 많아갔고 아침 저녁으로 봄이나 가을 이런때는 운동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 코로나19 전 만 해도 연간 300만명이 가평역을 이용해 왔습니다. 가평역을 나온 관광객들이 자라섬으로 곧바로 가는 도로는 이미 개통했습니다. 자라섬으로 건너 갈 수 있는 현수교가 놓일 곳입니다. 이곳에 현수교가 놓이게 될 경우 가평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자라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천구역인 달전리 둔치는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자라섬은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워지고 볼거리도 늘어나게 됩니다. 딜라이브뉴스 김정필 입니다. #현수보도교 #자라섬 #가평역도보10분 ● 방송일 : 2022.11.01 ● 딜라이브TV 김정필 기자 / woori-kjp@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가평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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