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사벨 선생님이 헤르만 헤세 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소개합니다. 그녀는 나이를 먹은 지금도 여전히 방황과 무지가 있는 자신을 생각하며 성장소설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여정 단계마다 달리 읽히기도 하는 이 고전 작품을 통해 죽음과 사랑, 예술과 구원,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는 한 소년의 여정을 따라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