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회개하므로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한다. (행 2:32-39) 이 세상은 사단이 역사하는 어둠의 시대이다. 성도들은 이 어두움의 시대에 어떻게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 있는가? 1. 예수님이 부활 승천 후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셨다. 성도는 이 어둠의 시대를 이기려면 성령을 알아야 한다. 성령은 누구신가? 성령은 예수의 영, 아버지의 영이다. 성령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지만 바람같이 찾아오시는 놀라운 분이다. 예수께서 지상 사역 말기에 거듭 강조하신 것은 그가 가심으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겠다고 했다. 예수는 가버렸지만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그 약속을 기다리는 교회 위에 성령을 부어주셨다. (요 14:16-18, 16:7) 오순절날 성령받은 베드로는 완전히 변화되었다. 그는 예루살렘 군중들에게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라고 했다. (요 14:18, 행 2:33) 이는 선지자 요엘(B.C. 835-800)이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라”라는 예언이 주님이 승천하신지 열흘 째인 오순절날 성취되었다. (행 2:2.3, 2:17, 욜 2:28) 성령은 가장 알 수 없는 분이다. 그분은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분이다. 하지만 그분은 바람같이 찾아오시는 놀라운 분이다. 성령을 받지 않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성도는 성령을 모르고는 예수를 제대로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물(죄 씻음)과 성령(聖靈)으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했다. (요 3:3, 5) 예수님이 임신과 공생애 시작 때 성령이 임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셨다. (마 3:16, ) 예수님이 공생애 수많은 병자들을 고친 것도 성령의 역사였다. (마 12:28, 행 10:38)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라고 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내 증인이 되리라고 했다. (행 1:4, 8)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루살렘에서 기다렸고 그들 각자에게 성령의 큰 능력이 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놀라운 기적과 이적과 기적들로 사용하셨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막 16:20) 2. 성도는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군중들에게 ‘너희가 회개(悔改)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라고 했다. 즉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고 선포했다. (행 2:38-39) 우리는 어떻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가? 첫째로 하나님이 거룩하고 인간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레 11:45, 사 6:5-7, 벧전 1:16)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주님의 임재로부터 우리를 분리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죄이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롬 3:23) 그러나 좋은 소식이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이다. (요 3:16, 롬 5:8)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하는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셨다. 이는 우리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고후 5:21, 벧전 3:18) 예수는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리셨고 우리의 죄 때문에 상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다. 즉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셨다. (사 53:5,6, 10, 행 2:23) 우리의 죗값은 이미 지불되었다. 바울은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했다. 예수께서 이미 우리 죄를 위한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다. (골 1:14) 둘째,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회개(悔改)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부터 돌이켜 멀리 떠날 결심을 해야 한다. 세례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했다. 회개란 무엇인가? 회개란 죄에 대한 고백이다.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천국을 누리고 싶다면 우리는 지난날의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야 한다. 삶의 변화가 없다면 회개한 것이 아니다. 예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을 회개해야 한다. 죄악 된 삶을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되는가? 육의 생각은 사망이라 했다. (눅 18:10~14, 롬 8:6-8,) 그리고 자기 욕망(미움, 음란, 분노, 탐욕, 교만, 상처 준 것, 등등)대로 사는 것을 회개해야 한다. 성도는 세상 욕망을 끊어버리고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이 없네’라고 고백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해야 한다. ( 요일 2:15-16, -찬 94장) 그것이 바로 사도 베드로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말한 이유이다. (행 2:38) 3. 성도는 성령에 목말라하고, 갈망하고, 구해야 한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왜 죄를 반복하는가? 그것은 예수 믿었어도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는다. 이는 죄를 이기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을 믿지만,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것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라고 했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라고 했다. (눅 11:9, 13) 만약 우리가 단순하게 구하고 전심으로 성령님을 찾으면 우리는 그분을 발견할 것이고, 두드리면 그분은 우리에게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우리가 갈급하게 성령님을 찾는다면 주님은 하늘을 열고 그분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이다. (렘 29:13)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 중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라고 했다. (요 7:37-38)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길 원한다면, 목말라 해야 하고, 그분을 마시고 믿으면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할 것이다. 성령이 심령에 거하면 우리의 마음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고,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이것을 베드로는 ‘이 약속(성령의 부어주심)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이방인)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라고 했다. (행 2:39) 또한, 성도는 거룩한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를 원해야 한다. 즉 아버지의 약속을 받기를 원한다면 모여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 그리고 성도는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손을 내밀어 병든 자를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다. (행 4:29-31) 영접기도 예수님, 나는 지금까지 주님을 멀리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아온 죄인입니다. 나는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죽음에서 살아나심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곧 재림하실 것을 믿습니다. 나는 지금 내 죄에서 돌아설 것을 결심합니다. 지금 내 죄를 용서해 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