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 유시민 작가의 레서피로 선보였던 돼지대파볶음이 류근 시인에 의해 대파육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동파육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기왕이면 동파육과 비슷한 요리를 만들어 대파육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어떨까 하여 새로 레서피를 만들었습니다. 애초에 김어준 공장장이 요즘 치아가 좋지 않아 부드러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 기획된 요리입니다. 김지은 기자는 대파육을 먹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멧돼지 사냥을 떠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