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양 부친 "큰 물의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모든 분께 사과"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의 동시 입학을 주장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미국 토머스제퍼슨 과학고 3학년 김정윤 양의 아버지 김정욱 씨가 "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김 씨는 이메일을 통해 "실제로 모든 것이 다 제 잘못이고 제 책임"이라며 "앞으로 가족 모두 아이를 잘 치료하고 돌보는데 전력하면서 조용히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의 가족은 김 양이 작년 말 하버드대에 조기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초 스탠퍼드대 등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혀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