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된 고대 이집트 맥주 제조용기, 이스라엘서 발굴 5천여년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맥주를 빚는 데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도자기 조각들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굴됐습니다. 발굴작업 책임자인 디에고 바르칸은 기원전 3천500~3천년인 초기 청동기시대에 맥주를 빚는데 사용한 도자기 용기 조각 17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굴은 이집트가 5천여년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지역까지 점령했음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맥주는 이집트인에게 빵과 함께 주식이었으며 나이, 성별,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즐겨 마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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