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 뉴스’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와 전 세계를 종횡무진 하는 방탄소년단!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12월 극장가 소식까지 다양하게 준비해봤는데요. 오늘은 먼저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 씨 소식부터 전해드릴 건데요. 자세한 내용,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 씨가 돌연 입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4차 공판에 나설 계획이었던 이서원 씨. 하지만, 공판을 이틀 앞둔 지난 화요일, 비밀리에 입대한 사실이 밝혀지며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10월 12일 입영 통지를 받고, 재판을 마친 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 관계자와 구두 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현행 법령상 재판 출석은 병역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 통보를 받게 돼 지난 20일 입영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서원 씨의 입대로 어제 열릴 예정이었던 4차 공판은 내년 1월 10일로 연기됐는데요. 이 씨는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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