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무고한 남성들까지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유튜버 '리나' "여성도 안전한 사회에서 남자랑 똑같이 살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얘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직장인 A씨 지난 4월 재보선 이후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 '이대녀'(20대 여성) 현상이 대두됐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젠더 갈등과 혐오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은 지난달 말 갈등의 당사자인 청년 남녀 1명씩을 한 자리에 모았다. 안티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 유튜버 '리나', 그리고 페미니즘을 5년째 공부하고 있다는 남성 직장인 A씨다. 어찌보면 남녀 간에 공격과 수비가 바뀐 셈이다. 이들은 한국의 페미니즘과 성별 혐오 현상 등에 대해 메신저로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페미니즘 #혐오표현 #젠더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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