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시장유동성 관리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시장의 주류수단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TF는 기존의 펀드와 같이 투자자가 거래할 때마다 설정과 환매가 반복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수수료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운용회사는 특정 운용 세칙을 정하고, 운용목표가 될 기초지수를 설정합니다. 여기서, 기존의 펀드처럼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을 Active, 반대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수동적인 운용을 Passive라고 하고, 현재는 Passive 전략을 가지고 운용하는 ETF가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기초지수를 추종하기 위한 최적의 자산구성으로 회사는 신탁재산을 구성하고, 그 신탁재산의 종가를 가지고, ETF한 구좌당 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NAV라고 합니다. 이 NAV와 추정지표는 항상 조금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ETF는 주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매수세가 몰리면, 가격이 올라가고, 매도세가 몰리면 가격이 하락압력을 받아 괴리율은 필연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ETF는 그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 아닙니다. 만약, 특적목적을 가진 투자신탁이 이를 목적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이는 존재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ETF의 유동성이 부족하면 적은 매수/매도움직임에도 시장이 과하게 반응하거나, 아예 매수/매도가 NAV근처에서 불가능해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구성하는데에는 유동성과, 가격의 지표 추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규정으로서 이를 적절한 범위내에서 통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책임지는 두개의 기관투자자들이 AP(적격투자자) LP(유동성 공급자)입니다. 먼저, LP는 거래량이 한산한 ETF에 보이는 수상한? 호가들로 LP투자자들은 기존의 발행사와 계약을 맺고, NAV범위내 호가를 배치시켜, 매도/매수를 원하는 투자자가 있으면 그 호가에 체결되도록 합니다. LP투자자들은 의무적으로 호가를 제출해야 함으로, 기초지수가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면 ETF의 현금화는 충분한 시간에 가능하니 ETF를 그런 상황에서 급하게 매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은 AP입니다. AP는 거래량이 어느정도 있는 ETF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언뜻보면 LP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이지만, AP는 굉장히 특정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설정과 환매입니다. AP는 NAV보다 ETF의 거래가격이 높을때 ETF를 매도하고 현물시장에서 현물을 매수하여, 신탁계정에 지급하고, 운용사는 해당 기초자산을 확인하고 ETF를 신규발행 (설정)하여, AP에게 지급함으로서 ETF매도, 현물 매수라는 차익거래가 발생합니다. 이때, AP는 어떠한 위험부담도 지지 않는 Arbitrage거래가 됩니다. 두번째, 시장에 특정방향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있을때, AP는 신탁계정이 가지고 있는 주식전체(바스켓)을 차입해 특정주식을 대여해주거나, ETF자체를 대여하여 공매도/대차 거래에 이용하고 이자,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또한, ETF선물시장 또는 존재하기 때문에 만기가 없는 ETF의 특성상 상당히 안정적 포지션 구축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총 증시 거래대금에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낮아, 이 거래가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지는 않으나, 미국주식시장 경우 해당자산이 콜옵션/풋옵션등으로 흘러들어가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즉, AP의 역할에 따라, ETF의 가격은 통제됨으로 ETF의 가격은 오직 기초자산에만 수렴 (NAV)임으로 투자자의 매수세나 심리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ETF를 차트분석하는것은 상당히 주의를 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설정/ 환매 추이입니다. 이는 SEIBRO(한국예탁결제원)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설정-환매)*CU=순자산액 변동으로, *(CU는 목표지수의 완전복제를 위한 승수)(50,000원으로는 KOPI200 종목 모두를 살수는 없음,) 순자산액이 늘어날수록 해당 ETF를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며, 이는 개인이 거의 70%를 이루는 ETF시장의 특성. 그리고, 개인이 장을 주도하는 현재 주식시장의 관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시장에서 ETF가 차지하는 거래비중이 높지는 않으나 향후 높아질 경우 해당 지표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이처럼, 개인은 ETF시장의 발행시장에 접근할 수 없지만, ETF는 증거금 제도가 없는등 자금관리가 용이하고, 만기가 없어 상당히 투자가 간편하며, 낮은 수수료율과 재세금이 있고, 매매와 유동성도 충분한 아주 민주적인 금융상품으로 향후 시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 ETN은 (Exchange Traded Note)로 실물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특정한 지수에 맞추어 돈을 주겠다는 채권, 일종의 사채입니다. *** 해당 영상의 ETF는 "실물복제"를 전제로 설명하였으며, ETF의 운용세칙이나 거래소에 따라 운용방식은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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