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_스튜어트 #제암스6세 #엘리자베스1세 메리 스튜어트(Mary Stuart)는 스코틀랜드의 비극적 여왕으로 종교개혁의 혼란기에 태어났는데 잉글랜드에도 ‘피의 메리’라고 불리는 엘리자베스(Elizabeth)의 언니, 메리 여왕이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기원전 1000년경에 브리튼 섬 북부 지역에 켈트계 픽트인들이 건너와 자리를 잡았는데 로마인들은 이 지역을 칼레도니아(Caledonia)라 불렀습니다. 그 후 켈트계 브리튼족, 게르만계 앵글족, 그리고 켈트계 스코트족 등이 유입되었고 스코트인들은 다르리아다 왕조를 구축했는데 나중에 스코틀랜드(Scotland)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메리 여왕은 1542년에 스코틀랜드 왕인 제임스 5세(James Ⅴ)의 큰 딸로 태어났는데 오래 병상에 있던 제임스 5세는 아들들을 잃어 사내아이를 바랬지만 여자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녀가 태어난 해에 제임스 5세는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데 그는 솔웨이 모스 전투(Battle of Solway Moss)에서 패배하고 귀족들마저 등을 돌리자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태어난지 겨우 6일이 된 메리가 즉위하는데 그녀에게는 스코틀랜드 왕실뿐 아니라 어머니의 프랑스, 할머니의 잉글랜드 튜더 왕가(Tudor Dynasty)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솔웨이 모스 전투 종교 갈등으로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진격해 벌어진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