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를 목욕 시키고 집안일을 하고 있었는데 식탁 앞에서 겁 먹은 듯한 얼굴을 하고 화장실쪽을 바라보고 있는 타니를 봤어요. 뭐지? 왜지? 뭐 벌레가 있나? 그쪽을 봤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순간 너무 무서워서 귀신을 봤나?ㅋㅋ 별 생각이 다 들고.. 근데.. 저 회색 수건때문인가? 싶어서 수건을 들고 타니한테 조심히 가봤더니 도망가는거에요ㅋㅋ 우리타니 쫄보ㅠㅠ 회색 고양이인줄 알았나봐요~ 고양이 무서워하는 우리타니 겁쟁이가 확실해요ㅋㅋㅋ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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