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평택 고덕신도시는 현재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아파트와 건물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거주인구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등 대중교통 이용에는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교통 스트레스는 하반기부터 확 줄어들 전망입니다. 광역교통 특별지구로 지정돼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수요응답형 버스 15대도 도입됩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출퇴근 시민이 9만 명에 달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불편으로 자동차 이용자가 많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 같은 불편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고덕신도시를 광역교통 특별지구로 지정해 대중교통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광역버스도 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절차를 진행하면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으로 시민께서 교통수단 대책이 피부로 느껴지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광역교통망은 올 하반기부터 확충됩니다. 고덕신도시에서 강남역, 양재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시내버스도 기존 노선 4대에서 8대로 늘리고 평택역 인근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1개가 새롭게 운행됩니다. 고덕에서 송탄 권역으로 가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은 늦어도 오는 6월이면 운행합니다. 수요응답형 버스도 15대 도입됩니다.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정류장에서 버스를 부르면 이용객 수요 에 따라 노선과 관계없이 운행하는 미래형 대중교통이 운행됩니다.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에서 개발한 '똑타' 애플리케이션으로 버스 운행시각과 배차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택시는 광역교통 특별지구 지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보다 장기적인 대책마련도 구상 중입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지제역 주변이 상당히 교통문제가 심각합니다. 삼성 주변도 그렇고요. 그래서 지제역 주변에 대규모 환승센터가 조성되고 철도를 이용해서 오셨을 때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개선하려고..." 대중교통수단 부족으로 민원이 잦았던 평택 고덕신도시에 이번 광역교통 특별 대책으로 다소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편집 김수상 #평택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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