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역사 속 오늘 만주사변 일본은 러일 전쟁 이후 남만주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하고, 만주를 자본투자와 중공업 원료 공급지로 활용하고자 했다. 1920년대 후반, 일본은 만주에서의 이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동군을 주둔시켰다.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은 류타오후 사건(柳條湖事件)을 조작하여 만주를 침공할 구실을 만들었다. 일본군은 철도를 폭파하고 이를 중국군의 소행으로 몰아갔다. 이를 계기로 일본군은 만주 전역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일본군은 1932년 1월까지 만주 전역을 점령하고, 3월에는 괴뢰정권인 만주국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는 일본의 침략 행위를 비난했으며, 국제 연맹은 1933년 2월 리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철병을 요구했으나 일본은 이를 거부하고 국제 연맹을 탈퇴했다. 만주사변은 1945년까지 계속된 중국과의 15년 전쟁의 시작이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이루는 사건이었다. 일본의 만주 지배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현상 유지와 중국 주권 및 영토 보전, 기회균등의 원칙을 보장하는 워싱턴 체제에 대치되었기 때문에,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일본의 만주 침략은 태평양 전쟁과 중일 전쟁으로 이어지며, 제2차 세계대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역사 #재미있는이야기 출처: Bing, 위키백과, 목소리,자막, V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