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협심증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심장 질환은 시간을 다퉈 치료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 가볍게 넘기지 않고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분의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좁아질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심장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관상동맥조영술 무조건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심장초음파, 심전도, 심장CT, 운동부하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환자분의 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영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조영술을 시행할 경우 0.1%의 합병증으로 비교적 확률이 낮긴 하지만 뇌졸중과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술 시 섬세한 과정은 필수입니다. 특히 관상동맥 조영술은 검사시기를 놓칠 경우 심근경색이나 급성 관상동맥으로 심장 혈관이 막혀 생명이 위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활동 시 숨이 차고 가슴이 불편한 안정형 협심증의 경우는 응급의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살펴보고 차후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는 혈관의 협착정도를 혈류량으로 확인하는 FFR검사를 병행, 환자분의 현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당뇨가 가장 위험한 인자이기 때문에 금연과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 박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관상동맥조영술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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