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월드리딩 채널은 수익정지 상태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세계 곳곳의 중요뉴스들을 선별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타이완 뉴스입니다. 타이완에서는 라이칭더 총통 주재로 全社會防衛靭性委員會라는게 열렸습니다. 중공의 침략에 대비해 민간병력 40만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40만을 꾸려 올12월에 도상훈련, 내년에 지역별훈련, 그리고 연례군사연습한광에도 참가시켜 군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고문들을 위촉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사업가인 차오싱청이란 사람입니다. 保鄕神射 향토를 지키는 명저격수 30만을 양성하겠다고 주장하면서 유사시 타이완을 수호할 밀리터리 매니아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방탄재킷을 입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차오싱청은 黑熊學院이란 사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밀리터리 매니아 조직인데 검은 곰은 타이완의 상징동물입니다. 고문 가운데는 불교계의 법사도 있습니다. 기자였다가 깡패생활도 하다 불문에 귀의한 승려로 예전에 리덩후이 총통도 그를 여러차례 접견했다고 합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고문 4명, 위원 23명을 임명했습니다. 40만의 민간군보조 병력은 유사시 인프라를 지킵니다. 총통부와 지방관청, 공항같은 시설, 과학, 의료시설, 은행과 금융기관, 에너지, 수자원, 통신방송등 310곳에 배치됩니다. 또 한광연습에 배치돼 군을 지원합니다. 민간병력은 급조된 조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장년과 노년까지 군에 동원되는 것을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중공군이 섬에 상륙하면 우크라이나처럼 남성들을 동원해 시가전을 하라는게 미국의 권유입니다. 아직 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계획도 없습니다. 내년에 한광연습을 하게되면 40만 병력이 있는 것으로 계산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 40만이란 민병조직이 국방부 명령을 듣는지 위원회명령을 따르는지도 불분명합니다. 야당인 국민당은 무슨 이런 헛갈리는 조직이 있느냐고 비판합니다. 반공과 타이완 독립. 친민진당 색채가 뚜렷한 만큼 군의 지휘가 아니라 라이칭더 총동의 별동대, 어림군이 될지도 모른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 조직에 몸담고 있는 한 정치인은 군인처럼 멋지게 폼은 잡았지만 소총의 조준경을 거꾸로 달았습니다. 한 지자체의 여성 민정처장도 고글을 쓰고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머리판을 고정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도대체 40만 민병을 어떻게 구성하는지도 뒤죽박죽입니다. 밀리터리 매니아 조직인 黑熊學院과 의용소방대, 지역 자경 봉사대, 예비역 군인, 지방공무원으로 채워진다는 등 여러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사가 고문인만큼 사찰이 탄약고로 사용되느냐는 농담도 돌고 있습니다, 또 청말 의화단과 비슷하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라이칭더 정권이 국민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많습니다. 타이완의 원로인 뤼슈롄 전 부총통도 민진당 정권이 심히 걱정스런 모양입니다. 타이완은 미국으로부터 9500KM, 중국으로부터는 68KM떨어져 있는데 왜 미국의 보호를 기대하는냐는 트럼프의 말이 맞다면서 라이칭더와 샤오메이친은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뤼슈롄은 그러면서 타이완은 중국, 미국과의 관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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