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휘문고 농구장에서 만난 그는 이틀 전 끝난 제51회 추계 고교농구연맹전 우승 여운 때문인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 휘문고 3학년인 그는 안양고와 결승에서 23점, 26리바운드를 올렸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프레디는 외국인 최초로 한국 고교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기사=중앙일보 박린 기자 #고교농구 #MVP #프레디 #휘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