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집값의 10%를 내고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집'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사업 대상지로 시흥, 안산 등 6곳이 선정됐습니다. 보도에 김성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 '누구나집'은 집값의 10% 가량만을 내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입니다. 거주하는 10년 동안 임대료는 시세의 80~85%로 제한됩니다. 또한 10년 뒤 최초 공급가에 집을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공급 대상은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입니다. 우선 추진되는 시범지역은 인천과 시흥 등 수도권 6곳으로 모두 합해 1만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내 '누구나집' 시범사업 부지는 시흥 MTV(3천300호)와 의왕 초평지구(951호), 화성 능동지구(899호),파주 운정지구(910호), 안산 반월·시화 청년커뮤니티 주거단지(500호) 등입니다. 민주당은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2기 신도시 유보용지 일부를 활용한 공급대책도 추진합니다. 공급물량은 평택 고덕지구 1천750가구, 화성 동탄2지구 1천350가구 등 모두 4곳에 5천800가구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누구나집 공급이 서민과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가능하게 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B tv뉴스 김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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