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룡포의 폐업한 수산물 가공 공장이 미술 갤러리로 변신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룡포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되는데요. 한 주간 문화계 소식 전세용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END▶ ◀VCR▶ 수산물을 작업하고 냉동 보관했던 공장에 미술 작품이 걸렸습니다. 알루미늄 철사들이 씨줄과 날실로 만나 형상을 만들어내고, 평면에 그려진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도 흥미롭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니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세라믹 도자기 강아지가 반깁니다. 40년 간 청어와 오징어를 취급했던 공장이 다양한 작품들의 예술 공장으로 변신했습니다. ◀INT▶ 박문길 / 전 공장주 "예전에는 수산물 가공과 냉동 쪽으로 활동하다가 이제 미술관 또 갤러리, 예술공장으로 탈바꿈되어 한편으로는 감회가 새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한 대형 화랑의 기획으로 탄생했으며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진과 판화, 도예 작품을 전시하고 미술가의 작업실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C.G] 이어서 한주 간 공연과 전시 소식입니다. 이종능 도예가의 '빛은 동방에서’전이 경주 보문단지 황룡원에서 이어지고, 경주 예술인들의 한마당, '경주예총예술제'가 경주예술의전당과 교촌마을 등에서, 선우예권의 피아노 리사이틀 ‘나의 클라라’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전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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