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접경한 멕시코 도시에 도착한 중미 온두라스 출신의 이민자들에 대해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대우와 배척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접경한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에 지난 주말 3천여명의 이민자가 도착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현지의 일부 주민들이 이들을 혐오하면서 나갈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멕시코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미국 국경과 1.6km 떨어진 콰우테목(멕시코 원주민 지도자)의 동상이 있는 곳에서 현지 주민들은 멕시코 국기를 흔들고 국가를 부르면서 이민자들을 향해 "나가라"를 외쳤다. 주민들은 이민자들이 지저분하고 은혜를 모를 뿐 아니라 티후아나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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