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어린 세 아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5일 오하이오주 클러몬트 카운티의 가정집 마당에서 32살 채드 도어먼이 3살, 4살, 7살 아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밖 계단에 앉아있던 도어먼을 체포했는데 당시 도어먼은 총을 옆에 두고 저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도 손에 총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어먼은 법원에서 범행을 계획했다면서 아이들을 소총으로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클러몬트 카운티 검찰 측은 사건 당시 한 아이가 밖으로 도망치려고 시도했지만 도어먼이 '사냥하듯' 붙잡아 데려와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6180823192289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source:영상type:방송genre:국제format:단신person:황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