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망고시루 외에 1년동안 가장 많이 팔린 빵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품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성심당 부르스약과는 개별포장돼 있고, 묶음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1개당 152칼로리, 확실히 기름기가 적고 쫀득쪽득하니 달지않고 고소합니다. 그 유명한 장인약과보다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두번째 명란바케트는 MBC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성심당을 방문해 맛본 빵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가격도 착합니다. 맛은 바삭한 겉빵속에 짭쪼롬한 명란이 빵과 함께 굽혀져 있습니다. 세번째 야채고로케는 바싹한 빵속에 부드러운 야채, 옥수수와 양파, 소시지가 듬뿍 들어가 속살이 입맛을 자극시킵니다. 네번째 튀김소보로는 성심당을 이자리에 올려놓은 효자빵입니다.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고 기름에 튀겨진게 느껴지며. 속은 팥 앙금이 들어가 고소함이 큽니다. 바로 먹지않으면 냉동보관에서 먹어야 할듯합니다. 부추빵도 튀김소로보와 성심당의 명물이자 상징입니다. 다섯번째 단팥빵은 1년동안 성심당에서 가장 사랑받은 빵, 명예의전당 품목에 매년 올라오는 빵입니다. 천칠백원 단팥빵은 팥도 꽤나 실하게 들어있고, 밤 알갱이도 있어 전북 군산의 유명빵집 이성당 단팥빵과도 충분히 견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