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작한 국정교과서 홍보 웹툰이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어젯밤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웹툰을 게재했습니다. 모두 11장으로 이뤄진 만화는 현재 역사교과서가 북한을 미화하고, 한국을 깎아내리고 있으며 이같이 잘못된 역사 교과서 때문에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떠나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것이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한 이유라며 새 국정교과서는 객관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견해를 공정하게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교육부 취지에 공감한다는 견해를 밝혔지만, 대부분 누리꾼은 '웹툰이 사실이라면 해당 교과서를 검정했던 교육부 장관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교육부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03116365479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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