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ichannela.com/tv/totala/3/all/20140228/61287055/2 [앵커] 지금의 중국 요동 지방은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습니다. 신 중국의 국부로 추앙받는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요동은 원래 조선 땅이었다"고 김일성에게 말했던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뿌리째 흔들 수 있는 근거로 평가됩니다. 이용환 기잡니다. [리포트] 요동은 원래 조선땅이었다.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이 1958년 북한 김일성을 만나 한 말입니다. 마오 주석은 또 "당신들의 선조는 당신들의 영토가 요하를 경계로 하며, 현재 압록강변까지 밀려서 쫓겨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역사서에 꼭 쓰라는 말도 했습니다. 마오 주석은 1964년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대표단에도 "봉건주의가 조선 사람들을 압록강변으로 내몰았다"며 "봉건주의는 가혹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북한 대표단은 현재의 국경선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중국 외교부가 펴낸 사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저우언라이 총리의 발언은 더 직설적입니다. "역사는 왜곡될 수 없고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두 중국 지도자의 발언은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화녹취: 서경덕 / 성신여대 교수 (한국홍보전문가)] "사료를 통해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가 대한민국 역사임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동북공정의 현 상황은 허구임이 드러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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