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서는 미국이 승인한 610억 달러 규모의 대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의 실체와 유럽에 머무르는 징집연령대 우크라이나 난민 송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미국이 승인한 610억 달러의 원조가운데 키예프가 실제로 받는 것은 22%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앨라배마의 재블린,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의 포탄, 애리조나의 패트리엇으로 돌아갑니다. 거의가 군산복합체로 들어가는데 바이든은 이 것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을 했다면서 선거 캠페인에 써먹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산을 해봐야 제때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지는 못합니다. 우크라이나 베르홉나 라다는 미국의 물류와 관료주의문제 때문에 2~3개월은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미국이 주는 것은 우크라이나가 콕 집어서 달라는 무기가 아닙니다. 미국이 낡은 무기를 임의로 선택해 주면서 니들이 급하니 주는대로 받으라는 식입니다. 그래서 이번 패키지에는 낡아서 도태예정인 브래들리 보병전투차와 험비가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또 HIMARS 탄약과 105mm, 155mm포탄, 60mm박격포탄도 들어 있습니다. 패트리엇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패트리엇은 독일같은 동맹국에 넘겼습니다. 목록가운데는 사정거리 300Km의 HIMARS가 위협적이긴 합니다. HIMARS포탄은 3월에 이미 100여기를 줘놓고 그동안 미국과 키예프가 비밀을 지켜왔다가 이번에 패키지에 포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HIMARS로 크림을 공격하려 하고 있습니다. 100여기니까 아주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닌 물량입니다. 제법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전황을 바꿀 정도는 아닙니다. 백악관 NSC 조정관인 존 커비는 키예프 정권이 전략이 부족하다고 투덜대지만 그의 상사 제이크 설리번은 아예 키예프군이 지게 될 것이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고령의 공화당 지도자 미치 맥코넬은 터커 칼슨과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대 우크라이나 지원 시점을 놓쳤다면서 키예프가 패배하게 되면 두사람에게 책임을 돌릴 태세입니다. 한편 폴란드에 이어 리투아니아도 자국내 머무르는 징집대상 연령대 우크라이나 난민 강제 귀국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에는 85,000명의 난민이 있는데 이 가운데 10,000~15,000 명이 군인연령대의 남성입니다. 로뤼나스 카시우나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은 남성난민들을 체포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키예프의 옵션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 영사부가 자국 남성 난민들에 대한 여권발급이나 기한연장을 거부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러시아 전략연구소 수석 연구원 올렉 네멘스키는 미국의 지시에 따라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인 추방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젤렌스키가 동원관련 법률을 채택하고 미국이 자금과 무기를 보내기로 결정한 만큼 난민을 송환해 전쟁노력에 이바지 하라고 채근하는 차원이란 것입니다. 이에 대해 모스크바 국립대학 부교수 보리스 메주예프는 현대사에서 난민을 대포밥으로 몰아넣는 것은 유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난민들은 적대행위에 가담하지 않을 권리가 있는데 키예프 정권이 승리를 위해 별의 별짓을 다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젤렌스키는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소모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러시아를 괴롭힐 무기를 줄 테니 해외에 있는 난민들도 대포밥으로 동원하라는 게 미국의 입장입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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