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흉터 #재발 #방사선치료 #박태환 교수 흉터라고 다 같지 않다. 크기, 위치에 따라 흉터의 파괴력은 달라진다. 어떤 흉터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주변 피부와 동화되며 눈에 띄지 않지만 어떤 흉터는 사라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얼굴처럼 잘 보이는 곳에 생긴 흉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점점 커지고 부풀어 오르며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켈로이드는 차라리 마음의 흉터라고 부르는 게 나을 정도다. 누가 볼까봐 목욕탕에도 가기 꺼려지고 또 다른 켈로이드가 생길까봐 괜히 노심초사하게 만든다. 치료도 어렵다. 켈로이드 흉터를 제거하는 방법은 많지만 특유의 재발률 때문이다. 외과적 수술로 절제했을 때 문헌상 재발률은 80~100%에 이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는 켈로이드 흉터 치료 명의다. 그에게 가장 효과적인 켈로이드 흉터 제거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osh@chosun.com 기사 url: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6/03/20220603021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