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그늘사초 안녕하세요 파랑새티비입니다. 산에 가시면 흔히 보이는 풀이 있는데 무심코 지나치면 잔디 비슷하다고 생각드는 풀이 있습니다. 요즘 봄이 되어 꽃이 피었습니다. 가는잎 그늘사초라고 불리웁니다. 사초는 잎이 가늘고 모여서 나기에 보기에 좋습니다. 잎이 가늘어서 벌래가 먹는 풀은 아닙니다. 종류를 분류하자면 가는사초,가지청사초,갈미사초,갈색사초,개바늘사초,개찌버리사초,갯보리사초,갯청사초등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사초는 가는잎그늘사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꽃은 4월에서 5월에 핀다고 되어 있으나, 개화시기가 빨라지는 요즘은 3월말이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초과의 외떡잎식물로 한곳에서 계속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잎이 가는 풀들은 거의 사초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보이는 풀이라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는 풀이지만 고서에서는 산거울이라고 부르는 약초입니다. 사람의 수염과 비슷하다고 해서 수염풀로도 불리웁니다. 사초의 특징은 군집으로 자라지는 않고 군데 군데 자랍니다. 소나무 밑에서도 자라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소나무는 송진을 아래로 뿌리므로 웬만한 풀들은 자라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는잎 그늘사초는 굿굿히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에 있는 가는잎 그늘사초를 묶어서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게 동네아이들과 장난치던 풀입니다. 가는잎그늘사초의 효능은 늑막염,신장염,신장결석,전립선요됴염,그리고 여성의 냉대하,변비, 배앓이가 심한사람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뇨작용으로 요실금치료, 여성분들의 허리살과 옆구리살을 빼는데도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으로 손발이 차가운분들에게도 효험이 있답니다. 가는잎그늘사초 전초를 그늘에 말려 감초와 함께 탕으로 꾸준히 드시면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