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보832, 터슐랭가이드 입니다. 오늘은 냉삼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태원에 자리잡은 나리의 집 먹방 리뷰입니다. 먹을 때부터 큰 특색이 없고..현석이 말대로 소주와 옛감성/옛추억을 느끼는 업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트가 아예 없어 공기 중을 둥둥 떠다니는 돼지고기 기름과 불친절한 서빙하는 분들의 태도 때문에 도저히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대중적인 음식점부터 하이엔드까지 수많은 업장들을 다니며 식사 중인 손님에게 나가라고 노골적으로 눈치를 주는 업장은 처음 겪어 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오는 시각에는 이미 8팀 이상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 '핫하다' 라고 소문이 나면 일단 줄서서 먹는 것, 그 경험 자체를 재미와 놀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최근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신생 업장들이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것도 트렌드인 것 같고요. 현석이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업장들을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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