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뉴스 -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강서 어린이 동화 축제~~ 안녕하세요. 강서구민영상기자단 최현자 기자입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우리 주변에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죠? 우리 강서구에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인데요. 동화축제는 전문가들의 외부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하고 이끌어가는 축제로 유명합니다. 온 산이 알록달록 물들어 가는 가을. 지난 18일,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강서 어린이 동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역사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인터뷰: 최은영/고조선 저는 작년에는 퍼레이드에 참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하고 해보니까 재미있고 좋았는데, 올해는 같이 진행요원으로 같이 참석을 해서 어제 밤늦도록 준비를 했는데 막상 출발하려니까 작년 퍼레이드 했던 것도 생각이 나고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 각 구립 도서관을 돌아오는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들여 만든 거북선과 판옥선이 앞서고 그 뒤를 따르는 퍼레이드 행렬은 그야말로 장관 이었습니다. 인터뷰; 추경희, 한해린/방화3동 오늘 퍼레이드 구경도하고 이곳에서 체험도 했는데 이렇게 준비하느라 참 고생 많이 했겠네요. 이런 걸 어떻게 다 만들었는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늘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리에 구경나온 많은 주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체험부스에서의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끝나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운/길꽃 어린이도서관 관장 이렇게 많은 사람들 인파가 모였는데 아무 사고 없이 아주 성황리에 무사히 마치게 돼서 정말 즐거운 축제로 마감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강서구 구립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동아리 발표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촬영 : 박용선, 송원석, 최현자 편집 : 박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