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찬우' [삐에로] “가려진 달빛 아래서 노래하고 있겠죠” 싱어송라이터 '서찬우'의 두번째 싱글앨범 [삐에로]는 음악에 대한 아티스트 본인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노래 속에서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달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곡이다. 2017.03.30 Released [Credits] Produced by @에나레코드 Lyrics by 서찬우 Composer 서찬우 Arranger 서찬우 Piano 서찬우 Guitar 마승우 Recorded by 우주인 @우산 Mixed & Mastered by 우주인 @서씨네 Designed by 조은희, 최우영 [Lyrics] 서찬우 - 삐에로 나를 보고 있나요 웃음을 주는 나는 삐에로 나를 보고 웃나요 노랠 부르는 슬픈 삐에로 나의 눈이 눈물에 젖어버려도 이 세상이 슬픔에 젖어버려도 나는 당신을 향해 미소 짓고 있겠죠 그대여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그대 눈동자에 내 슬픔이 비춰지지 않도록 그대여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흐르는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웃고 웃고 웃죠 그댄 듣고 있나요 바람에 담긴 나의 노래를 그댄 보고 있나요 노을빛 바랜 나의 노래를 반짝이는 별빛을 바라보아도 저 멀리 하늘에 손을 뻗어 보아도 가려진 달빛 아래서 노래하고 있겠죠 그대여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그대 눈동자에 내 슬픔이 비춰지지 않도록 그대여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흐르는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웃고 웃고 웃죠 그대여 이런 나를 바라봐 주세요 처음 나를 보던 그 때의 따뜻한 눈빛으로 그대여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흐르는 눈물을 들키지 않으려 웃고 웃고 웃죠 나를 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