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위 해산하고 홀로서기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선대위를 해산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공식 결별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다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며 "국민이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는데요. 새 선대본부는 철저한 실무형으로 구성하고, 젊은 실무자들이 끌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을 떠난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좀 좋은 조언을 계속해주시기를 부탁드렸다"고 전했습니다. 갈등 관계인 이준석 대표를 향해선 "이 대표께서 대선을 위해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하실 걸로 기대한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대선을 60여 일 남긴 시점에서 윤 후보의 선거 전략 전반에는 큰 폭의 수정이 예상됩니다. 당과 조직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개인기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이 강해 보입니다. 일각에선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유승민 의원에 구애해 지지기반을 다지고, 당 밖으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윤석열 #선대위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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