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w/cid_b8e3b5a882455707394b294d093809bbf18ed8cdd237b4b43decd2329160 시험관시술을 두번 진행했습니다. 1차는 아예 착상이 되지 않았고, 2차는 자궁외임신 돼서 유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달에 다시 준비할건데 자궁외 임신일 경우, 계류유산이나 자연 유산 보다 더 조심하거나 신경써서 준비해야하는 것이 있을까요? ———- 시험관시술 했는데 자궁외 임신으로 유산했고 다시 시험관 도전하려고 하시는군요. 다른 유산들보다 더 신경쓰거나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어요. 시험관 이식을 할 때는 내막 근처에 수정란이 이식되기 때문에 사실은 이제 이식 착상되기 쉬운 위치에 이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잘 쌓여진 자궁 내막을 피해서 자궁외임신이 되었다는 것은 나의 자궁 내막 착상환경을 훨씬 더 좋게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궁 내막이 혈관층으로 되어 있고 일정한 두께로 두터워지면서 자궁내막 표면으로 착상유도물질이 잘 분비가 되면 착상력을 잘 갖게 되는 자궁내막이 형성됩니다. 자궁내막이 잘 갖추어졌을 때 이식을 하게 되면 수정란이 다가와 이 자궁 내막 표면에 착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배아를 이식에 유리한 자궁내막 근처에 떨어뜨려줬는데도 여기에 착상하지 자궁외 임신이 되었다는 것은 원래 착상되어야하는 부위가 착상력이 별로 좋지 않다. 이 부분을 예상해야 되기 때문에 자궁내막에 착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나팔관이라던지 혹은 자궁 외부에 찐득찐득한 어혈성 혹은 노폐물들이 가득 차서 염증성 있는 환경이 있으면 수정란이 거기에 가서 잘 들러붙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궁외임신이 되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궁 외부 그리고 나팔관 자궁 내부 착상하고 관련돼 있는 그 부위들을 전부 다 깨끗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염증이 자꾸 발생될수록 자궁외임신 확률은 높아지게 됩니다. 착상환경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는 이식을 했을 때 착상해야 되는 그 위치의 자궁 내막의 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가장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야 되고 자궁 내막에 착상결합력을 높힐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통해서 준비를 하게되고 두 번째로는 자궁 내부외부, 그리고 자궁외 임신이 잘 일어날 수 있는 나팔관 주변부의 그 부분들에 대해서 염증환경이 이제 없도록 잘 해독하면서 깨끗한 착상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해독치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달 시험관시술 예정이시라면 가까운 난임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자궁내막상태를 확인한 후 적절한 한방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험관자궁외임신자궁외임신원인자궁외임신한방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