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한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제공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가 지난 20일 오레곤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시행했습니다. 이날 무료 급식 행사에는 한인회가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시행한 첫 행사로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노인 무료급식을 시작한 오레곤 한인회 김헌수회장은 "한인회가 노인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려움 속에 처해 있는 노인들이 많아 꾸준히 지원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레곤 한인회는 월 1회 식사 제공과 선물 증정 및 가라오케 노래자랑 등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1월18일 목요일 오후 12시와 12월16일 목요일로 올해 안에 두 차례 급식 행사를 갖고 내년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즐거운 100세 인생'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