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경기도 아파트 매매건수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연립다세대 매매건수는 소폭 상승해 경기도 부동산 시장도 서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11만4895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7만274건을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32.5%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연립다세대 매매건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연립다세대 매매건수는 3만9283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0.6% 올랐습니다. 매매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서울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거래보다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매매건수는 올해 1월부터 8개월 연속 아파트 매매건수보다 높습니다. 이는 정부의 아파트 시장 규제로 가격이 크게 급등하면서 피로감이 높게 쌓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 “일단,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한 부담 때문이기도 하고, 아파트 가격 상승세의 피로도나 대출 규제에 반해서 비교적 실수요자들이 접근 가능한 가격 부담을 갖춘 다세대연립으로 일부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역세권이나 아파트 가격 부담이 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다세대나 연립을 찾는 수요의 이동이 일정부분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뉴스토마토 입니다. #경기도아파트, #아파트매매거래급락, #경기도부동산시장, #연립다세대매매건수, #서울아파트, #서울부동산시장,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g/newstomatono1/ 트위터 https://twitter.com/newstomato_

최기철 기자뉴스토마토 고유정코로나19 백신 성공뉴스속보 뉴스뉴스속보 북한뉴스속보 모음실시간뉴스실시간tv라이브뉴스뉴스 리포트뉴스 실시간시사토론시사프로그램뉴스 추천시사프로그램 추천뉴스 채널 추천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