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등산‧여행‧레포츠‧‧‧. 바깥나들이 증가하는 계절 수풀에 들어가거나 산에 오를 때 사망도 불러 주의해야 할 감염 질환 ‘쯔쯔가무시병’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 -유충 크기 0.15-0.3mm에 불과해 식별 불가능 -9~11월에 환자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 필요 ▶ ※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STEP1. 유충의 침샘에 있는 세균 신체 침투 STEP2. 세균이 혈액‧림프액 타고 전신 확산 STEP3. 일정 기간 잠복기 거쳐 증상 발생 ※ 몸살감기? 쯔쯔가무시병 의심 증상 -유충에 물린 초기에는 증상 없어 -7~14일 잠복기 거친 후 증상 발생 -몸살감기와 비슷한 고열‧오한‧두통‧근육통 호소 -발진이 몸통‧팔‧다리에 나타나기도 함 ※ 여기서 잠깐!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것 알 수 있는 ‘결정적 증상’ 털 진드기에 물린 부위는 50~90%에서 홍반으로 둘러싸인 ‘검은색 가피(딱지)’가 생기는 상처가 발생합니다. 몸살 증상과 함께 피부의 딱지 여부를 확인하면 빠른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검은색 가피’ 많이 발견되는 신체 부위 -사타구니 -가슴 -겨드랑이 -배 -종아리 ※ 쯔쯔가무시병에 따른 주요 합병증 -급성 호흡곤란증후군 -급성 신부전 -패혈성 쇼크 -심근염 -뇌수막염 -폐렴 ▶ ※ 숲‧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 줄이려면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깔개를 이용한다 -돗자리는 사용한 후 세척해서 햇볕에 말린다 -더워도 옷은 최대한 긴팔·긴바지를 입는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을 착용한다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반드시 털고, 바로 세탁한다 -야외활동 시 해충 기피제를 사용한다 -야외활동 후 귀가하면 즉시 목욕한다 ※ 기억하세요! 예방백신이 없는 쯔쯔가무시병은 조기 진단 시 항생제로 1주일 내에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노인‧만성질환자 등 면역력 저하자는 치료가 늦으면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 123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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