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사가 한창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맞먹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준공 후에는 9천 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약 245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됩니다. 축구장 320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아성을 자랑하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는 2조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박승원/광명시장] "이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그동안 광명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업들입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주택도 만들고 인근 지역에 있는 영세 제조업들이 이곳에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테크노밸리에는 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입주기업은 약 1천여개, 고용 효과는 9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면서 일대에는 공공주택지구도 조성됩니다. 주거와 상업시설, 학교 등이 조성돼 일과 일상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명시는 테크노밸리 사업을 통해 수도권 최대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원/광명시장] "수도권 서부지역의 새로운 경제 자족도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명시가 변화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 같은데요.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며,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김택영 기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2024년 #준공 #입주기업 #1천개 #고용효과 #9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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