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지털 및 고령화 시대에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노인 인플루언서도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이 동영상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주인공 6명은 평균 연령이 60세 이상인 어르신들입니다.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요즘 큰 인기를 끄는 노인 인플루언서들을 '그랜플루언서'라고 부르는데요. 62세인 '폴리시' 씨는 팬데믹 기간에 SNS를 시작해서 짧은 틱톡 영상들을 올렸는데 벌써 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헬렌 폴리시/그랜플루언서 : "구독자 수를 생각하면 벅찹니다. 너무 많아서, 어느 도시의 인구 수 같거든요."] 예술가이자 그랜플루언서인 78세 '라포포트' 씨는 SNS에서 자신의 작품과 전시 일정을 홍보하면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데브라 라포포트/예술가 겸 그랜플루언서 : "저는 25세, 30세, 75세, 80세까지 SNS에 많은 친구가 있어요. 젊은이들은 진정성을 갈망하는 것 같아요."] 그랜플루언서들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영향력을 전파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70625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