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교회학교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반공과는 물론이고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교회가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대안은 없는지, 진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목회자 8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회 네 곳 중 한 곳이 코로나19 이후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는 교회라고 해도 약 30%는 안부만 묻고 신앙교육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를 담당한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는 “응답자의 96.3%가 다음세대교육체제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가정과 교회를 연계한 신앙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이에 ‘다음세대중장기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박봉수 목사 / 총회 다음세대중장기대책위원장) "팬데믹이 교회교육에 이번기회 오히려 기회를 제공한 부분이 있다면 가정 재발견입니다. 한국교회 가정예배드리는 곳 5%밖에 안됩니다. 가정예배가 시작되지 않으면 가정의 신앙교육은 시작도 안됩니다." 박 목사는 “교회 교육의 장이 가정으로 옮겨 간 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할 경우, 부모가 묵상이나 성경공부 등 교회교육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교육에 있어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강남연동교회 홍정근 목사는 자칫 가정이 홈스쿨링처럼 교회학교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앙적인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이 가정에서 신앙적인 삶이 무엇인지 경험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란 겁니다. (홍정근 목사 / 강남연동교회) "예배형식에 있어 부모님들은 조금 자유로울 수가 있다. 총회나 교회에서는 그런 자유로움을 던져주면서 거기에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하는거죠. 부모가 의지만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예배를 경험하도록…"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제한되면서 다음세대 신앙 전수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가정과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93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 인터넷: www.goodtv.co.kr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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