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부엌'을 열고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19일 휴롬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격전지인 성수동에 여는 'BUEOK by Hurom'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선한 식재료와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부엌을 컨셉으로 성수동을 방문하는 MZ세대들이 휴롬의 핵심 가치인 '건강'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하고 브랜드와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위해 기획했다. '건강주스'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휴롬은 대표 제품을 활용해 맛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이색 음료와 푸드 메뉴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브랜드의 철학을 오감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각 분야별 주목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과 비주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공간 연출은 1일 1스툴 제작 '스툴 365'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랩'과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현했다. 부엌의 라이프스타일이 잘 녹여진 베를린 도시를 모티프로 러프한 공간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컬러감 있는 디자인 가구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빈티지한 소품들을 믹스매치해 독특하면서 편안한 공간으로 돋보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국내 유명 비주얼 토탈 아티스트 275C와 콜라보를 진행해 휴롬의 '부엌'을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위트 있게 표현해낸 아트워크를 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부엌' 아트워크 10종이 팝업스토어 외관 전체에 적용했으며 팝업스토어 뒤쪽에는 275C의 대형 아트워크와 더불어 제로랩과 협업한 가구 오브제와 포토월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 들어서면 휴롬 원액기 H300, M100을 비롯해 에어프라이어오븐 등 대표 제품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오감을 사로잡는 이색 푸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시그니처 음료는 '제스트샷 블렌딩 세트'로 효능에 따른 컬러풀한 제스트샷을 골라 인퓨즈드 워터, 샴페인 등 음료와 함께 마실 수 있게 했으며 미모사, 칵테일 등 주류와 접목시킨 음료까지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치커리로 커피 맛을 구현해 누구나 카페인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이색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휴롬 원액기와 에어프라이어오븐으로 만들어 음료와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채소 과일의 컬러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에 착안, 개성 있는 팔레트 모양의 플레이트에 제공되는 4가지맛 후무스와 샌드위치, 치아씨드 스무디 보울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토칭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하는 베이크드 알래스카 소르베, 착즙주스 슬러시 등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휴롬은 반려견과 산책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해 채소 과일 착즙 후 배출되는 퓨레를 반려견 간식으로 업사이클링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한다. 간식은 반려견이 먹을 수 있는 채소 과일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정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새로움 가득한 '부엌'이라는 공간을 컨셉으로 휴롬의 '건강'이라는 가치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보다 즐겁게 경험하고, MZ세대와의 브랜드 소통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공들여 준비했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메뉴와 아티스트 협업으로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휴롬 DNA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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