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의 즐거운 게임방송! NAVY 디스코드 https://discord.gg/7gkC7HE 워쉽 카카오톡 오픈챗팅방:https://open.kakao.com/o/gnMvZI0 후원하기:https://twip.kr/donate/hyen1404 트위치 방송// https://www.twitch.tv/hyen1404 ---------------------------------------------------------------------------------------------------------- 야마토, 인류가 만든 최대 크기의 전함이며,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거함거포는 항공기의 눈부신 발전으로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테니까 말이다.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 전함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잘 못 생각하기도 한다. 태평양 해전 중에 태어나, 전세계 바다를 누비며, 현대까지전설로 남은 이 전함은 강철 요새였으며, 연합국들에게 믿을만한 든든한 우군이라는걸 과시했다. 오늘 이야기 할 네이비썰은 연합군 최대규모의 전함. 아이오와급 전함이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1936년, 일본은 기존 런던 해군 군축조약에 불만이 쌓여, 탈퇴하게 되고, 일본이 해전에서 우위를 잡는것을 막기 위해 영국과 미국은 에스컬레이터 조항에 의거, 16인치 이상의 주포와 45000톤 미만의 전함을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은 새로운 16인치급 전함을 건조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은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을 건조중일때 새로운 전함인 아이오와급을 건조계획을 세웠다. 당시 아이오와급은 사우스다코다급을 베이스로 재 설계하되, 30노트 이상의 고속성과 적 신형전함에 대응할 수 있는 화력과 방어력을 갖출것을 요구받았고, 당시 건조기술을 총 동원하기로 한다. 특히 18인치급 주포와 16인치급 주포를 두고 각기 다른 설계안이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16인치급 주포가 선택되면서 1940년 6월 27일부터 건조하기 시작한다. 아이오와급 전함의 기본적인 제원은 만재배수량 5만 8천톤/ 전장 270.5미터/ 전폭 32.9미터/ 속력 최대 25만 4천마력 35.2노트 무장 16인치 50구경장 3연장 주포 3기/ 5인치 연장 부포탑 10기/ 40미리 보포스 및 20미리 오리콘 함재기 보우트 OS2U 킹피셔 수상기 3기 장갑 현측 최대 307미리/ 주포탑 최대 439미리/ 사령탑 439미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오와급은 건조될 때 부터 적국의 신형 전함과 중순양함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함이었다. 특히 중순양함 같은 경우, 대부분 30노트 이상의 고속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효과적으로 추격 및 섬멸하기 위해서는 30노트 이상의 고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아이오와는 이전 사우스다코다급이 최대 27.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것에 비해 최대 33노트, 과부하시 35노트라는 속력까지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적 중순양함등이 나타난다면 적을 추격 섬멸 할 수 있을 뿐더러, 신형전함 즉, 야마토급 전함과의 포격전도 가능했다. 아이오와급이 이렇게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사우스다코다급에 비해 1만톤이상 배수량이 늘어났지만 늘어난 배수량 대부분을 고속성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선수에는 구상함수를 도입해 파도의 저항성을 줄였고 선미에는 트윈스케그 선형 설계를 채택해, 기존보다 더 좋은 연비를 실현시켰다. 아이오와급의 보일러는 총 8기로 468도에서 cm제곱당 42킬로그램 힘의 압력을 가지는 증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때문에 과부하시 25만 4천마력까지 발휘한 수 있었고 이 출력은 21세기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높은 마력을 가진 단일 군함이었다. 야마토급 전함이 15만마력을 내기 위해 12기의 보일러를 사용해야한다는점과 비교해보면 이 차이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일러의 갯수가 적은 만큼 야마토급 보다 정비성에서 훨씬 우수하다는 점은 덤이다. 주포는 16인치 50구경장의 함포로 1.2톤 중량을 가진 철갑탄을 38킬로미터까지 날려보낼 수 있다. 1.2톤의 주포탄은 야마토급 전함의 91식 철갑탄과 비교해 200킬로그램정도 가볍지만 포탄 직경이 길지 않은만큼 공기저항을 적게 받기에 실질적인 관통력은 야마토급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오와급 전함은 야마토급과 다르게 각종 전자장비를 탑재해 명중률을 향상시켰다. 마크13 화기관제 레이더를 장착해, 레이더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사격제원 산출이 가능했다. 거기다 마크 13화기 관제 레이더는 각 주포탑과도 연동이 되어 있었기에 실시간으로 사격제원 산출이 가능했다. 이건 실전에서 매우 큰 이점이었다. 야마토급의 경우 대부분의 사격제원 산출은 목측식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정확한 사격제원을 산출하기 위한 시간이 오래걸렸고, 이 때문에 사격제원을 뽑기 위해서는 함은 변침을 할 수가 없었다. 또한 적이 만약 회피기동을 한다면 회피기동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아이오와는 레이더의 도움으로 실시간으로 빠르게 사격제원을 산출 했기 때문에, 속도 변화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사격이 가능했다. 쉽게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야마토는 주포탄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이런식으로 발사까지 고정된 상태여야하지만 아이오와급은 고정될 필요없이 변침을 하면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 뜻은 아이오와급의 경우 주포 사격과 회피기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의미였으며, 전함과의 교전시 큰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거기에 대수상 탐지용 레이더인 SG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이 레이더는 적 수상함의 위치를 파악하는데에도 사용했지만, 포탄의 폭발로 솓아오른 물기둥을 감지하는데도 매우 용이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미 해군은 함포 사격 후 SG레이더에 비치는 음영을 통해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협차판정을 내리는게 가능했으며, 함포사격에서 가장 중요한 협차판정을 내리는데, 매우 용이했다고 한다. 또한 전통적인 목측식 화기관제에 비해 레이더 화기관제는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었다. 물론 악천후를 만나면 오차율이 커져, 명중률은 떨어지겠지만, 악천후로 아예 적을 보지 못하는거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는것. 다시 말해 화기관제 시스템에서 아이오와급이 야마토급에 비해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갑의 경우 기초적인 구조는 당시 전함들이 채용했던 전형적인 집중 방어구조를 택했다. 하지만 효과적인 방어력을 위해 현측 장갑을 경사형 디캐핑 플레이트를 추가했고, 상부 갑판에 밤덱을 두어, 함재기 공격에 충분한 방어력을 갖출 수 있게 했다. 대공능력은 간단히 말하자면 2차대전기 단함 최고의 대공능력과 자동화의 끝판왕이었다. 아이오와급에 장착된 화기들은 주포를 제외하고 전부 대공포로써 기능했다. 특히 부포로 사용된 마크12 5인치 연장포는 태어날때 부터 양용포로 태어났다. 마크 12는 2차대전기 가장 성공적인 양용포로 인정받는데, 이 화기 또한 대공 화기관제 레이더와 연동이 되어 있어, 굳이 사수가 목표를 향해 정렬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정렬을 해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수는 구태여 조준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거기에 K-21 보병전투차의 주포, 윤영하급 고속함의 부포에도 쓰이는 40미리 보포스와 초기 참수리급 고속정에도 사용했던 20미리 오리콘등 현재까지 신뢰받고 있는 무기체계가 고슴도치처럼 함수에서 함미까지 배치되어 있어, 단함으로써 대공능력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다. 거기다 마크 12에 대공용 포탄은 VT신관으로, 더 효율적인 대공사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일본군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었을것이다. 이런 신뢰성 때문인지, 마크12는 2차대전기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알렌섬머급 구축함과 기어링급 구축함의 주포로 탑재되어, 종전 후에도 세계 곳곳을 누볐다. 거기에 아이오와급은 30노트 이상의 고속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항공모함의 최고속력을 따라가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1944년 이후 마리아나 해전, 레이테만 해전등 에서 항공모함 부대의 함대 대공관제함의 역할을 하며 일본군의 카미카제 공격에서도 항공모함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로써 활약했다. 아직까지도 미주리에 카미카제 공격을 시도하는 이 사진은 너무나도 유명한 사진이다. 이렇듯 전함으로써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군함이었지만 아쉽게도 시대는 항공모함의 시대되었고, 전함의 효율성도 줄었기에, 기존 6척을 건조할 생각이었으나 아이오와, 위스콘신, 미주리 단 3척만 만들어지는데 그쳤다. 그렇지만 아이오와급은 군함으로써 가장 큰 영예를 얻게된다. 1945년 9월 2일 일본의 항복조인식을 아이오와급 3번함, 미주리에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이오와급보다 훨씬 더 많은 무훈을 쌓은 군함에서 항복조인식을 하지 않냐는 내부 비판을 받았지만,2차 대전기 대중들의 인식에는 여전히 거함거포였고 당시 최대규모의 전함은 아이오와급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과시를 하기 위함이었다고 추측된다. 투르먼의 고향이 미주리라서 미주리가 선택되었다는 이야기는 덤이다., 이렇듯 아이오와급은 야마토급 전함처럼 세계최대의 전함이라는 타이틀은 달 지 못했지만 당시 기술에서 전투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모든것을 가짐으로써 빛좋은 개살구인 야마토급과 비교해 훨씬 내실을 다진 군함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야마토급이 함대결전사상에 얽메여 아무런 전과도 쌓지 못하고 그저 대기만 하고 있을때, 대공임무로 일본군 항공기를 갈아마신건 물론, 상륙작전시 포격지원 임무도 톡톡히하며 미 해군의 든든한 일꾼 역할을 수행했다. 워낙 잘 만들어진 군함이라 그런지 태평양 전쟁이 끝나도 아이오와급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태평양 전쟁 끝나고 한국전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미주리가 한국전쟁에 파견, 16인치의 막강한 화력으로 해안선 곳곳에 있는 북한군 진지를 박살냈다고 한다. 북한군은 미주리의 함포 사격에 매우 겁을 먹었을 정도,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시대는 항공모함의 시대가 되었고 함포가 아닌 대함미사일이 주무기가 되자. 아이오와급은 결국 한국전쟁이 끝난 후 몇년 뒤에 퇴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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