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수어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the story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는 350여 년 전에 제주도에선 처음으로 대장간(불미업)이 시작된 곳으로 불미업의 주재료인 점토를 파낸 아홉 개의 구멍에 물이 고여 수원이 풍부한 샘(굿)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곳입니다. 현재는 ‘아홉굿(nine good): 아홉 가지의 좋은 것’이 있어 즐거운 마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이곳에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현재 무려 천여 개의 의자를 만든 작은 기적이 일어나, 이 마을을 방문하는 이에게 잠시 휴식을 선사하는 의자마을이 되었답니다. 캠핑장, 놀이터, 체험마당도 있어서 온 가족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입니다. 사진출처 : VISIT 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