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이라 칭하는 자연 현상과 인공 시설물인 해변 산책로가 어우러져 만드는 이색 풍경이다. 해변 산책로 난간에는 갈매기와 왜가리가 앉아 자태를 뽐내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농섬 교량과 다른 '산책로 교량'이 연결돼 걸어온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대도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