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이라는 앙리4세. 이분으로 인해 프랑스의 닭들이 그렇게 많이 죽어나갔다고 하는데...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번시간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그의 남편 앙리 드 나바라...즉 앙리4세가 오늘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데요~ 이 남자...마르그리트 이야기에서는 느끼한 웃음의 바람둥이 인줄만 알았는데...종교전쟁이 극심한 그때 중용정책을 펼쳤던 용감한 왕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더욱 더 종교에 대한 집착이 강했었는데요...그 시기에 종교의 자유화를 외친사람이..그것도 왕이었다니? 정말 시대를 앞서나간 풍운아가 맞는듯 합니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목숨의 위협도 정말 많이 당하는데요~ 과연 우리의 앙리4세(또는 프랑스의 헨리4세)는 이 위기를 잘 넘겨 나갈까요? 느끼한 웃음 뒤에 민생의 안정을 생각했던 프랑스의 왕 앙리 4세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