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제대로 설명을 못 한 거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의 기대했습니다. 최근 '최애의 아이'로 폼이 올랐던 회사인 '동화공방' 작품이기도 하고 '코노라노'같은 투표에서도 '옆집천사'와 비슷한 활약을 보여줬거든요. 그리고 훌륭한 성우진과 PV에서 보여준 작화까지..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거 같습니다. 분명히 이게 망작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수작에 가까운 작품인데도 기대가 컸던 탓인지 보면서 계속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분기에 나온 작품인 '패로인'이 예상 외로 흥행한 것도 분명히 영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패로인'은 로시데레랑 반대로 기대가 되지 않은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평가가 좋아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두 작품이 비교가 많이 되면서 로시데레가 더 많은 비판을 받은 거 같네요. 그리고 편집을 처음해봐서 영상이 너무 뒤죽박죽이네요. 다음부턴 더 논리성 있는 영상 만들겠습니다..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로시데레 #아랴 #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