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 1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처음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5시 반쯤 1억 30만 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기록한 뒤 1억 원 아래를 밑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300만 원 선을 넘어서면서 전고점인 2021년 11월 9일의 8,270만 원을 돌파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7만 천 달러를 넘겨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 같은 오름세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또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음 달로 다가온 데 따른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311234809433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