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국 #북극_한파 #연쇄_추돌 (서울=연합뉴스) 눈 구경을 자주 하기 힘든 미국 남부 지역이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콜로라도주 등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추위와 폭설, 눈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남쪽 지역으로 밀려내려온 북극 한파의 찬 공기가 이 지역의 온화한 공기와 만나면서 곳곳에 큰 눈을 뿌렸는데요. 폭설로 덮인 오클라호마 터너 턴파이크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미끄러진 차량 10여 대가 충돌해 일부 차량이 불타면서 도로 양방향이 폐쇄됐습니다. 앞서 11일 텍사스 포트워스 고속도로에서는 노면이 얼어붙어 차량 13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는 대형 사고가 났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운전자들에게 폭풍우 동안 가능한 이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