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로 불리는 혜리,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입니다. 한창 사랑받으며 활동하던 그녀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명은 바로 '뇌수막염'이었습니다. 혜리의 입원을 계기로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병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머리 부위에는 뇌와 척수를 둘러싼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 뇌수막은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 바로 뇌수막염입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이 나타나며, 추위를 느끼는 오한이 나타납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독감과 비교할 때 증상이 더 심한 편입니다. 목 뒤쪽이 뻣뻣해지기도 하지요. 특히 두통이 심하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감기처럼 지나가기도 하지만, 수막구균성이라는 세균이 원인이 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진행 속도가 빨라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는 예방접종을 꼭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 식기나 컵을 돌려쓰지 않고, 손 씻기, 양치질 등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6030722521724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