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중국 사막 지대에까지 폭우를 뿌리는 등 잇따라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둔황 석굴이 기후변화로 최근 심각한 훼손 위험에 처했습니다. 건조한 기후가 벽화를 단단하게 유지해왔는데, 최근 10년간 강우량이 늘면서 습도가 올라가 흙벽이 녹아 무너져 내리는 겁니다. 중국 문화재 당국은 훼손된 문화유적 가운데 90%는 폭우와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이 지금의 환경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경우, 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최고 섭씨 3.1도 상승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유엔환경계획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기후변화 #기후위기 #폭우 #사막 #둔황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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