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7년 1월 20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늘 푸른 집, 반려 식물과 살다>의 일부입니다. 반려 식물, 가슴 설레는 식물과의 한 집 살이 “큰 수술을 4번이나 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베란다 정원이 없었다면, 아마 저는 우울증 걸렸을 것 같아요.” 베란다에 300여종의 식물을 키우고 있는 이화용 씨. ‘그 많은 걸 어떻게 관리하냐’는 지인들의 질문에, 그녀는 ‘관리라기 보단 식물과 노는 것’이라고 답한다. 얼마 전 수술을 받은 화용 씨는 오래 앉아있는 것조차 힘에 부치지만 베란다에서 노는 시간 만큼은 아픈 것을 잊는다. 베란다 정원을 본격적으로 가꾼 지도 벌써 5년, 어느덧 식물 키우기의 고수가 되었다. 그녀는 이제 화분을 구입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화분에 꽃이 피면 수정시켜 주고, 씨방이 맺혀 영글면 채종을 한다. 그리고 그 씨앗을 다시 파종해 새 생명을 기다린다. 화용 씨는 식물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 주는 데도 열심이다. 나누면 더 행복해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눔을 위해 택배를 보낼 때에도, ‘살아 있는 식물이니 조심히 다뤄달라’는 문구를 잊지 않는 그녀. 식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이화용 씨의 정원 속으로 들어가 보자.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늘 푸른 집, 반려 식물과 살다 ✔ 방송 일자 : 2017.01.20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식물 #반려식물 #정원 #베란다정원 #발코니정원 #식집사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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